포토제닉!화려한 색채로 가득한 니가타의 아름다움과 만나는 여행

2019.12.24

보고 있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설레이는, 화려한 색채로 멋진 사진을 찍을 수 있는 다양한 풍경들. 니가타에 있는 아름다운 경치로 유명한 곳을 소개합니다.

비단잉어의 마을

홍・백・금으로 빛나, 「헤엄치는 보석」이라고도 불리는 비단잉어. 일본 정원에는 빼놓을 수 없는 존재입니다. 비단잉어의 원산지는 니가타현 오지야시 주변. 이곳 「비단잉어의 마을」에서는 설국의 맑은 물과 전통의 기법으로 길러진, 본고장의 비단잉어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야마모토야마 유채꽃밭/해바라기 밭

야마모토야마 닥상 포켓 파크에는 유채 꽃밭과 해바라기 밭이 격년마다 교대로 심어집니다. 짝수년 5월 중순경에는 유채꽃이, 홀수년 8월 상순경에는 해바라기가, 마치 노란 융단을 펼쳐놓은 것처럼 주변 일대를 수놓습니다.

비진바야시

수령 약 100년된 너도밤나무 숲. 한 번 벌채되어 민둥산이 된 후, 다시 일제히 자라난 너도밤나무들은 쭉 뻗어 올라 아름답게 서있는 모습에 어느덧 「비진바야시(미인의 숲)」라 불리게 되었습니다. 지금은 많은 사진 애호가들이 찾는 관광 명소가 되었습니다.

사도섬의 나무통 배

그야말로 사도의 명물이 된 나무통 배. 여성 뱃사공이 긴 막대기 1개를 가지고 능숙하게 배를 다루며 바다를 안내하는 이 체험은 옛날 이야기에나 나올 법한 배의 모양이나, 전통 옷에 삿갓을 쓴 뱃사공의 의상이 옛 시절의 향수를 불러일으킨다고 해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기요쓰쿄

기요쓰쿄 계곡 터널에 있는 '빛의 동굴'은 포토 스팟으로 유명한 명소. 기요쓰쿄의 경관을 거꾸로 비추는 「수반경(수면에 비치는 경치)」의 환상적인 전망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자신의 그림자를 터널 안에 비추고, 흔들림을 즐겨보는 것은 어떠세요?

호시토게의 계단식 논

『일본의 마을 100선』에 선정된 지역에 있습니다. 논바닥에 물이 깔리면 수면에 비치는 아름다운 경치를 사진에 담기 위해, 많은 사진사들이 찾아옵니다. 이른 아침에 방문하면 바다처럼 널리 깔린 구름을 볼 수도 있습니다. 그곳은 마치 별세계.

효코 호수

「백조 도래지」로서 일본의 천연 기념물로 지정되어있는 「효코」 호수. 많은 백조들이 매년 10월 상순부터 이듬해 3월 하순까지 머물기 때문에 겨울의 이미지가 강하지만, 여름에는 극락 정토의 상징인 연꽃이 아름답습니다. 연꽃이 모두 피면 장관을 이룹니다.

오지야 열기구 축제

열기구와 불꽃놀이, 눈으로 만든 등롱이 반짝이는 환상적인 글로벌 축제와, 열기구 시승 체험 등이 진행되며, 화려한 색채의 열기구가 떠다니는 모습은 보는 이의 마음을 매료시킵니다.

쓰난 눈 축제

세계 유수의 폭설 지대인 쓰난마치의 눈 축제. 풍등을 날아올리는 행사는 환상적입니다. 스노 모빌 체험에 눈속 보물 찾기 등, 폭설 속에서 가능한 체험형 이벤트도 즐길 수 있습니다.

에치고 3대 불꽃 놀이

니가타현에는 전국적으로 자랑하는 3개의 불꽃 대회가 있습니다. 「강의 나가오카」・「산의 가타가이」 「바다의 가시와자키」라고도 부르는데, 각각 역사와 특징이 있으며, 모두 압도적인 스케일로 매년 많은 사람들을 매료시키고 있습니다.

「나가오카 축제 큰 불꽃 놀이」는 시나노가와 하천 부지에서 개최되며, 지름 300m에 달하는 샤쿠타마(10호 폭죽)를 쏘아올리는 박진감 넘치는 연출이 매력입니다.
에도 시대부터 이어지고 있는 「가타가이 축제 불꽃 놀이」는 세계 최대라고 불리는 4호 폭죽이 볼만합니다. 그 크기는 직경 800m나 되어, 밤하늘 가득히 큼직한 꽃모양의 불꽃이 빛나는 모습은 압권입니다.
바다가 무대인 「기온 가시와자키 축제 바다의 큰 불꽃놀이」는, 화려한 색채의 불꽃이 수면에 떠오르는 환상적인 광경이 볼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