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 생산지로 유명한 지역에서 자랑하는 질 좋은 니혼슈는 물론, 지역 특산 맥주・와인・소주도 대단합니다.

2018.09.03

니가타의 니혼슈는 전국 양조장 수 No. 1. 수제 맥주도 일본 최초로 제조해서인지, 개성 넘치는 지역 특산 맥주가 다양합니다. 지역 특산 와인이나 소주도 수준급.

질 좋은 쌀과 물이 빚어내는 최상의 니혼슈

쌀 생산지로 유명한 니가타는 일본 굴지의 술 생산지이기도 합니다. 현내에 있는 89곳의 양조장에서 수많은 명주가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니가타의 니혼슈는 「뒷맛이 깔끔하며 드라이한 맛」이 특징. 미네랄분이 적은 연수로 만들고, 엄동설한 속에서 천천히 발효가 진행되므로, 개운하고 깔끔한 맛이 납니다.

그러한 니혼슈 대국에서 마음껏 지역 특산 술을 즐기려면, 니가타역, 나가오카역, 에치고 유자와역에 있는 「본슈칸」을 추천. 가장 인기있는 것은 뭐니뭐니해도 시음!90종류 이상의 지역 특산 술을 무려 500엔짜리 동전 하나로 모두 시음할 수 있는, 그야말로 어른들을 위한 술의 테마 파크!반찬, 안주 등도 다양해서 술을 안 드시는 분도 즐길 수 있습니다.

양조장에서 숙성시킨 개성 넘치는 소주

니혼슈 대국인 니가타. 그 양조장의 제조법을 살려 만드는 쌀 소주에 서서히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현지의 질 좋은 쌀을 원료로 만든 쌀 소주는 니혼슈 만큼이나 깔끔한 맛으로, 향기가 좋은 술이 많다고 합니다.

니혼슈「핫카이산」으로 유명한 「우오누마의 마을」에서는 오크통에서 숙성시킨 것, 술 지게미를 원료로 한 것 등, 니혼슈 양조장이라서 가능한 개성 풍부한 소주를 제조하고 있습니다.

이밖에 소주도 직접 만들고 있는 양조장이 현내 각지에 있습니다. 술 생산지로 유명한 니가타에서, 굳이 소주 맛보기 투어를 하는 것도 술에 정통한 분들이 즐기는 방식입니다.

지역 특산 맥주의 발상지가 만든 다채로운 수제 맥주

역시 맥주가 최고!라는 분들은 꼭 니가타의 지역 특산 맥주・수제 맥주를 맛보시기 바랍니다. 사실, 일본의 지역 특산 맥주의 발상지는 니가타. 해마다, 지역의 특성을 살린 수제 맥주를 만드는 맥주 공장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맥주 공장에 레스토랑을 병설한 펍이라면, 갓 만든 맥주를 양조가의 이야기를 들으며 마셔볼 수 있습니다.

현내 각지에서 수제 맥주를 즐길 수 있는 이벤트도 개최되고 있습니다. 매년 10월에 개최되는 수제 맥주 축제 「니가타 옥토버 페스트」는 현내의 맥주 공장이 한자리에 모여, 다양한 종류의 맥주와 돼지갈비, 소시지 등의 정통 독일 음식을 즐길 수 있습니다.

바다, 산, 눈. 지역 특성을 살린 와인.

니가타는 사실 질 좋은 와인의 산지. 추위와 더위의 차이가 큰 기후가 와인에 적합한 포도를 자라게 하여, 각 지역의 특징, 즉「테루아」를 살린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니가타 해안선을 따라 펼쳐지는 ‘니가타 와인 코스트’는 5채의 와이너리가 모여 있는 새로운 와인 산지입니다.이 중에서 최초로 와이너리를 창설한 「가부도치・와이너리」에는 와인 창고, 레스토랑, 상점, 온천까지 있습니다!

「이와노하라 포도원」은 창설 130년의 역사 깊은 와이너리. 「설실(雪室) 숙성」 와인은 바로 눈 오는 지역만의 제조법. 여름철에도 시원한 저장고를 견학할 수 있는 투어도 인기입니다.

계속 발전하는 와인 산지에서 여러분 취향의 와인 1병을 찾는 와인 투어를 해보시는 건 어떠세요?